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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는 개발자

[우아한유스방 4기] 5차 과제 회고 및 쫑파티 본문

회고/우아한유스방

[우아한유스방 4기] 5차 과제 회고 및 쫑파티

Ha-hyun 2023. 7. 18. 22:31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마지막 미션이 5/26에 찾아왔다. 미리 글을 썼어야 했는데 ㅎㅎ ㅈㅅ;  제출기한은 약 2주 정도로 시간은 넉넉히 있었는데 현생을 사느라 바빠서 다른 과제에 비해서 정말 집중하면서 참여하지는 못했다.

마지막 미션

마지막 미션은 모임이라는 주제와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었다. 아래와 같은 요구사항으로 이루어졌고 권한을 선택해서 회원가입을 하고, 그에 따른 회원관리와 같은 기능들을 제공하는 과제였다.

  • 회원가입
  • 로그인
  • 내 정보 업데이트
  • 모임 주최자로도 활동하기 / 모임 참여자로도 활동하기
  • 내 정보 보기
  • 유효성 검사

개발자라면 해보고 싶은 모든 것을 현업에서 적용해볼 수는 없기 때문에 이런 토이 프로젝트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서 평소 팀의 방향이나 결정에 반대를 당해서 적용해보지 못한 부분들 또는 그냥 적용해보고 싶은 것들을 적용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고 스프링 부트 3.1.0버전과 그에 맞는 버전인 스프링 시큐리티 6.1을 적용하기로 마음 먹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발생했는데 특히 스프링 시큐리티 6.1 버전의 경우 기존 사용하던 버전과 다르게 많이 변경되어서 적용에 있어서 고전을 겪었다. 특히 non-lamda DSL methods가 deprecating했고 그 외에도 User 관련된 부분들의 변경으로 인해서 짧은 시간 내에 이러한 부분들을 다 적용하기엔 매우 힘들어서 실제로 cqrs 토큰만 필터를 통해서 확인하는 부분을 적용하고 User 관련된 부분은 시큐리티를 사용하지 못했다.

 

모의면접

이번 모의면접도 동일하게 면접자 1명, 면접관 2명 + 제이슨, 그 외 인원은 전부 옵저버로 진행됬는데 나의 순서는 3번째였고, 이번 과제는 면접을 볼 때에는 화이트 보드에 해당 설계를 개선한다면 어떤 식으로 설계를 진행할 지 화이트 보드에 그려 달라고 요청을 줬는데 듣자마자 조금 당황했지만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 가지고 나의 생각을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했는데 이런 당황스러운 질문이 면접 때 수도없이 날라온다는 것을 생각하면 모의면접은 정말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졸업

2023.02.11(토)를 시작으로 2023.06.24(토)에 공식적으로 유스방이 종료됬고 5개월 간의 교육이 마무리됬다. 그 동안 우아한유스방을 진행하면서 멘토 제이슨15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져서 서로가 서로에게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고 시너지를 가져서 이렇게 좋은 결과로 우아한유스방을 졸업할 수 있었고, 성장과 결과 또한 좋게 나왔다고 생각한다.

 

졸업을 후 제이슨이 내가 지원했던 유스방 작성 내용을 보여주는 데 그 중 하나의 항목이 "우아한유스방을 진행한 후 소프트웨어 생태계의 어떻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지 계획을 작성"해달라고 하는 질문이 기억나는 데 나와 비슷한 환경을 가지신 분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답변했었다. 

 

그 다음으로는 우아한유스방에서 매년 진행되는 유스콘이라는 컨퍼런스에서 연사를 모집했고, 저 또한 연사로 강하게 푸시르 당했으나 그 때 당시에 제가 백수였고, 제가 발표하고 싶었던 주제에 대해서 연사를 하는 데 있어서 설득력이 떨어질라고 생각해서 지원을 하지 않았지만 다음에 이러한 기회가 온다면 무조건 연사를 하고 저와 같은 환경인 개발자 분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마무리

개발자로 일하면서 네트워킹?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개발자들과의 네트워킹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네트워킹을 형성해서 얻는 인사이트는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개발자 커뮤니티가 너무 잘 형성되있어서 이직이나 공부를 하는 개발자라면 커뮤니티를 통해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옳다.

 

2023.06.24(토) 쫑파티를 전에 우아한형제들의 더 큰집도 들리고 구경도 했는데 뷰가 장난 아니였다. 특히 쫑파티를 우아한형제들 회의실에서 진행하게 되었는데 회의실이 회의실이 아니라 펜션같이 꾸며 놓았다는 점이 조금 충격이였다.

 

우아한유스방 4기 분들과 돈을 모아서 무료 교육에 대해서 제이슨에게 보답을 해주고자 가방을 선물해드렸다 :)

 

 

5개월 간의 우아한유스방을 통해 좋은 동료들과 진행할 수 있어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였고, 개발자로써 앞으로 일하면서 절대 잊지 못할 기억이다.